
벽에 던진 칼이 내 손으로 돌아왔다
첫 장면
“너는 네 도구밖에 못 버려. 작품도 나한테 줘.”
앞부분 줄거리
청동 조각가 은솔은 도겸에게서 빼앗은 조각칼을 벽으로 던진다. 그런데 칼은 허공에서 방향을 꺾어 그녀의 손바닥에 박힌다. 도겸은 청동 원형을 든 채 웃는다. “너는 네 도구밖에 못 버려. 작품도 나한테 줘.” 은솔이 칼을 뽑아내자 도겸은 철문을 닫고 기름통을 넘어뜨린다. 이곳에서 벽에 닿은 금속은 마지막으로 맨손에 쥔 사람에게 돌아온다. 은솔이 철문을 밀어 보지만, 도겸이 가져간 열쇠는 돌아오지 않고 불길만 번져 간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던진 칼마저 되돌아오는 방에서, 빼앗긴 작품을 되찾을 수 있을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은솔
청동 조각가
불이 번지기 전에 마지막 원형을 들고 주조실을 나가려 한다
도겸
은솔의 옛 공동 제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