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손 좀 빌려줘
첫 장면
“손은 왔는데 넌 왜 자꾸 서두르니?”
줄거리
촉각 장갑 시험 기사 나율은 장갑을 끼고 멀리 사는 도예가 아버지에게 잔 만들기를 배운다. 장갑은 압력만 보낼 뿐 온도도 움직임도 전하지 않는다. 똑같은 힘으로 눌러도 자기 흙만 찢어지고, 새 장갑으로 바꿔도 아버지의 힘은 한 박자씩 늦게 도착한다. 반납 안내가 울리고 아버지가 장갑을 벗으려는 순간, 나율은 고장 난 게 정말 장갑인지 묻게 된다.
예고편 장면나율은 원격 장갑으로 아버지에게서 잔 하나를 배울 수 있을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나율28세
촉각 장갑 시험 기사
원하는 것시험을 성공시키고 아버지의 도자기 작업을 배우고 싶다
규원59세
도예가 아버지
원하는 것딸에게 방해가 될까 봐 수업을 주저한다
예고편 장면
예고편에 담긴 장면이에요. 본편은 아직 만들기 전이에요.
- 01
같은 힘인데 흙이 찢어졌다
아빠 손을 그대로 따라 했잖아.
- 02
압력만 보내는 손
온도도 움직임도 따라오지 않는다.
- 03
완벽한 수치, 서툰 잔
곡선만 맞추면 되는 줄 알았다.
- 04
아빠 손이 늦는다
또 고장인가?
- 05
반납 시간이 다가온다
시험을 끝내야 하는데, 수업은 멈춘다.
- 06
기다려야 하는 건 신호일까
손은 왔다. 아빠의 속도는 아직.
예고편 마지막
새 장갑도 늦다. 신호가 아니라면, 무엇을 기다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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