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를 기다린 꽃집
첫 장면
“나 없던 삼 년, 여기만 봄이었어?”
줄거리
반지하 꽃집 주인 우재는 창문을 닫아 삼 년 동안 계절을 멈춰 두었다. 유학을 마친 어머니에게 옛 꽃집을 그대로 보여 주고 싶지만, 창문을 조금만 열어도 꽃이 순식간에 늙고 한 송이만 보내는 예외는 없다. 새 씨앗을 들고 온 어머니는 심을 자리를 찾는데, 우재가 지킨 화분 사이에는 빈자리가 없다. 우재는 창문을 열 수 있을까?
예고편 장면우재는 지켜 온 봄을 어머니에게 그대로 보여 줄 수 있을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우재40세
꽃집 주인
원하는 것돌아온 어머니에게 변하지 않은 옛 꽃집을 선물하고 싶다
소담65세
어머니
원하는 것유학에서 가져온 새 씨앗을 꽃집에 심고 싶다
필17세
꽃집 아르바이트생
원하는 것새로운 모종 자리를 만들고 싶다
예고편 장면
예고편에 담긴 장면이에요. 본편은 아직 만들기 전이에요.
- 01
일 센티에 삼 년이 흘렀다
꽃이 늙었다. 되돌아가지 않았다.
- 02
이 방만 아직 봄이었다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 03
예전 그대로면 기뻐할까
아무것도 변하지 않게 해 뒀어.
- 04
엄마는 달라져 돌아왔다
내가 공부한 씨앗은 어디에 심지?
- 05
열면 방 전체가 따라온다
한 송이만 보내는 예외는 없다.
- 06
기다림이 문을 막았다
꽃을 지킬까. 엄마의 지금을 맞을까.
예고편 마지막
어머니는 새 씨앗을 들고 밖에 서 있다. 창문을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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