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는 하늘을 고친다
첫 장면
“아빠, 오늘 집까지 한 발 덜 가도 돼?”
줄거리
지평선 수리공 다겸은 전망대 개장 전까지 갈라진 하늘을 꿰매야 한다. 봉합 실은 자기 땅의 길에서 뽑아야 하고, 가장 긴 실을 얻으려 고른 곳은 딸 아린과 매일 걷던 방파제다. 자기 명의니 괜찮다는 아빠 앞에서 아린은 두 사람이 표시해 둔 돌을 주워 든다. 봉합을 풀면 계약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다음 한 땀은 어떤 길을 지울까?
예고편 장면다겸은 마을의 전망을 고치려고 딸과 걷던 길을 모두 지울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다겸46세
지평선 수리공
원하는 것계약 기한을 지켜 생계와 마을의 전망을 살리고 싶다
아린14세
딸
원하는 것아버지와 매일 걷던 방파제 길을 잃고 싶지 않다
도솔50세
전망대 관리인
원하는 것봉합 계약을 기한 안에 끝내고 싶다
예고편 장면
예고편에 담긴 장면이에요. 본편은 아직 만들기 전이에요.
- 01
하늘을 꿰매자 길이 사라졌다
이 한 땀은 어디서 온 걸까.
- 02
실은 내 땅에서 뽑는다
내 길을 써야 마을 하늘을 고친다.
- 03
가장 긴 길을 골랐다
서류에는 아빠 이름이 적혀 있었다.
- 04
함께 걸은 사람은 나였다
아빠, 그 길은 나도 만든 거야.
- 05
계약을 풀면 생계도 풀린다
바늘을 놓을 수도, 당길 수도 없다.
- 06
다음 한 땀의 주인은 누구
이 길은 정말, 혼자 지워도 될까.
예고편 마지막
다음 한 땀에, 딸이 표시해 둔 돌까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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