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 장에 내 키가 반으로 줄었다
첫 장면
“이 크기면 아무도 널 못 데려가. 나만 지켜줄게.”
앞부분 줄거리
발명 체험장에서 아로가 플래시를 터뜨리자 연인 서하의 몸이 반으로 줄어 신발 속에 주저앉는다. 서하가 비명을 지르는데도 아로는 다시 카메라를 든다. “이 크기면 아무도 널 못 데려가. 나만 지켜줄게.” 서하는 렌즈를 피해 달리지만, 아로는 발로 문을 닫고 촬영각을 따라온다. 이 카메라는 플래시에 잡힌 사람의 몸을 찍을 때마다 절반으로 줄인다. 서하가 되돌리는 버튼을 찾자, 아로는 안내판의 ‘복구 불가’ 줄을 손으로 가린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작아질수록 잡히기 쉬운 몸으로, 잠긴 방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서하
발명 체험 참가자
원래 몸을 되찾는 것보다 잠긴 방을 벗어나는 게 먼저다
아로
서하의 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