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복제본이 내 이름을 가져갔다
첫 장면
“저 사람이 대리 몸이면 되죠.”
앞부분 줄거리
유택이 도장을 누르자 똑같은 얼굴의 남자가 일어서고, 두 사람 손목의 수명 표시가 동시에 절반으로 줄어든다. 복제체는 스스로를 서진이라 부르며 웃는다. “저 사람이 대리 몸이면 되죠.” 재혁의 총구가 원본을 향하고, 유택이 자기가 진짜라고 외치지만 서진이 기억 속 운송 암호를 먼저 말해 버린다. 재혁은 유택 목에 걸린 출입 카드를 손가락으로 톡 친다. 오늘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카드는 단 한 장이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같은 기억을 가진 두 몸, 단 하나뿐인 이름은 누가 가져갈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유택
위조 신분 운반인
대리 몸을 넘기고 혼자 빠져나가려 한다
서진
스스로 이름을 고른 복제체
유택의 복제체
재혁
불법 생체 업체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