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지에서 내 이름을 지워
첫 장면
“이혼할 돈 없다고 했지? 그럼 여기서 네 몫을 끝내.”
앞부분 줄거리
신재가 묘지 흙에 진국의 이름을 쓰자, 진국의 발이 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진국은 돌을 움켜쥐지만 신재는 묘비로 그 이름을 덮어 버린다. “이혼할 돈 없다고 했지? 그럼 여기서 네 몫을 끝내.” 묘비를 밀어내려 할수록 몸은 더 깊이 가라앉는다. 그때 옆 관에서 하은의 손이 불쑥 나와 부러진 못을 건넨다. 이 묘지의 흙에 산 사람의 이름을 쓰면 끌려가고, 지우면 풀려난다. 신재는 거래 장부를 내놓으면 이름을 지워 주겠다고 요구한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내 이름을 지울 수 없다면, 누구의 이름을 먼저 써야 할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진국
비밀 묘지를 운영한 남자
덮인 자기 이름을 지우고 옛 장부를 없애고 싶다
신재
진국의 이혼한 배우자
하은
진국과 거래한 생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