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공방에 용이 산다
첫 장면
“인맥이 아니라 면적이 늘고 있어.”
줄거리
구두 수선 장인 하늬는 새 공방을 도와준 사람들을 모두 불러 만찬을 열고 싶다. 하지만 한 사람을 더 부를 때마다 식탁 밑 어린 용 누룩이 의자 하나만큼 커진다. 열두 명분을 준비하던 주방은 용 꼬리에 막히고, 초대장을 찢어도 몸집은 줄지 않는다. 음식은 환불할 수 없고 손님들은 곧 오는데, 또 울리는 휴대전화에 하늬는 이번에도 한 명 더 받을까?
예고편 장면하늬의 감사 만찬에는 사람보다 큰 용이 앉게 될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하늬42세
구두 수선 장인
원하는 것도와준 모두에게 한꺼번에 보답하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맥35세
친구이자 요리 담당
원하는 것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식사를 차리고 싶다
누룩
말을 알아듣는 어린 용
원하는 것하늬가 초대한 인원만큼 몸집이 커진다
예고편 장면
예고편에 담긴 장면이에요. 본편은 아직 만들기 전이에요.
- 01
한 분 더 오세요
그 한마디에, 용이 커졌다.
- 02
초대 한 명에 의자 한 칸
보답을 할수록 집이 좁아진다.
- 03
인맥보다 면적이 늘었다
그분까지 안 부르면 서운해하잖아.
- 04
주방이 막혔다
음식은 있는데, 나갈 길이 없다.
- 05
찢어도 줄지 않는다
취소는 상대에게 말해야 한다.
- 06
이번에는 거절할 수 있을까
좋은 사람의 전화가, 다시 울린다.
예고편 마지막
휴대전화가 또 울린다. 이번에도 한 명 더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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