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남편을 못 본 척했다
첫 장면
“죽었다더니 살아 있었어?”
앞부분 줄거리
예진이 죽은 남편의 사진을 닦다가 손을 멈춘다. 문 앞에 그 남편 원재가 살아서 서 있다. 예진은 액자를 뒤집으며 시선을 피한다. “죽었다더니 살아 있었어?” 원재는 빈 가방을 열며 사망 소식은 자기가 꾸민 거짓말이었다고 털어놓는다. “돈 찾으러 왔어.” 예진은 친구들이 준 장례비 봉투를 탁자에 꺼내 놓는다. “나랑 살 거지?” 그런데 원재의 눈은 아내의 얼굴이 아니라 빈 가방과 돈 사이를 오간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죽었다던 남편은 왜 추모 사진보다 돈 봉투를 먼저 볼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예진34세
사망 소식을 믿고 장례기금을 받은 아내
남편이 살아 있다는 걸 숨기고 다시 함께 살고 싶다
원재39세
죽었다는 소식을 보낸 남편
도하42세
친구들의 장례기금 담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