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앞으로 온 친자 검사 등기, 아이 이름이 우리 애가 아니었다
첫 장면
“당신, 우리 애 몰래 친자 검사 했어?”
앞부분 줄거리
토요일 오전, 세라는 남편 태오 앞으로 온 유전자 검사 기관의 등기 우편을 대신 받아 서명한다. 다섯 살 딸을 의심했다고 생각한 세라는 뜯지 않은 봉투를 식탁에 놓고 태오에게 따진다. 태오는 얼굴이 하얘진 채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만 되풀이한다. 세라가 "그럼 여기서 열어"라고 하자 태오가 봉투를 연다. 검사 대상 아동은 '생후 8개월, 처음 보는 이름'이고 결과는 '친자 관계 성립'. 8개월 전이면, 태오가 '지방 출장'으로 석 달 집을 비웠던 때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결과지를 본 세라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면 '보고 싶어요'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세라31세
아내 · 다섯 살 딸의 엄마
화가 날수록 오히려 또박또박 묻는 사람
태오의 아내

태오30세
남편 · 회사원
대답하기 전에 옷깃부터 당기는 사람
세라의 남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