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머리 반쪽만 깎았다
첫 장면
“수습하는 것도 교육이야.”
앞부분 줄거리
헤어숍 시연, 선아의 긴 머리 한쪽이 바닥에 떨어진다. 원장 진욱은 웃으며 신입에게 가위를 건넨다. “수습하는 것도 교육이야.” 선아가 의자를 돌리자 유선은 반대쪽 머리까지 자르려 들고, 선아는 거울 앞을 막아선다. 이대로는 못 찍는다는 선아에게 진욱은 실수 전후가 더 재미있는 콘텐츠라며 촬영을 시작하고, 유선은 전부 짧게 잘라야 한다고 몰아붙인다. 남은 긴 머리와 짧은 쪽을 번갈아 보던 선아는, 시연 보드에 그려진 비대칭 스타일을 손가락으로 짚는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망한 머리의 주인이, 마지막 스타일을 정할 수 있을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선아
신규 헤어모델
자기가 고른 비대칭 스타일로 시연을 끝까지 완성한다
진욱
헤어숍 원장
유선
신입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