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창회 배지를 팔다 회장이 됐다
첫 장면
“실직 숨기려고요. 동창회용 명함도 있죠?”
앞부분 줄거리
대표 배지를 단 윤빈은 빈 명함 상자를 받아 들고, 뒤에서 기다리는 손님을 힐끗 본다. “실직 숨기려고요. 동창회용 명함도 있죠?” 다율은 대표 배지 세트부터 보라고 권한다. 상자 바닥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봐도 속은 텅 비었다. “명함 준다더니 상자가 비었잖아요.” 이번 상품은 배지뿐이라는 말에 윤빈은 돈 봉투부터 돌려 달라고 하지만, 다율은 태연하다. “환불 말고 승급은 돼요.”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내가 산 대표 자리에, 정말 회사가 있을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윤빈31세
직함을 사려는 실직자
실직을 숨기고 동창회에서 대표처럼 보이고 싶다
다율36세
직함 체험 상품 판매자
예담34세
기다리는 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