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문은 현금으로 받았다
첫 장면
“회사 창고에서 다쳤는데 이름을 빼요?”
앞부분 줄거리
라온은 사과문을 담당자 태림의 눈앞에 세우고, 자기 이름이 빠진 문장을 말없이 가리킨다. “회사 창고에서 다쳤는데 이름을 빼요?” 태림은 비공개 정산금부터 가져오겠다고 한다. 라온은 책상 아래 받침판을 자기 쪽으로 당기며 혼잣말처럼 조건을 바꾼다. “돈 가지러 간 사이 원본을 빼 두자.” 그리고 원본을 옆 선반의 열린 상자 속에 먼저 넣어 둔다.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침묵을 거부하던 사람이, 왜 비공개 정산을 원할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라온31세
비공개 사과에 항의하는 퇴사자
정산금도 받고 원본도 지키고 싶다
태림36세
사과문 회수를 맡은 회사 담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