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의 지폐가 양복을 파랗게 만들었다
첫 장면
“주머니는 건드리지 말고 빨리요.”
앞부분 줄거리
골목 세탁소, 주인 주연은 주머니가 유난히 두툼한 양복을 세탁 대야 가장자리에 올린다. 손님 태규가 재촉한다. “주머니는 건드리지 말고 빨리요.” 그러고는 큼직한 파란 지폐를 계산대에 탁 내려놓는다. “큰돈밖에 없네요. 잔돈 주세요.” 주연은 잔돈 받침을 준비해 두고도 선뜻 밀어 주지 않고, 세탁대 쪽을 흘끗 본다. “옷부터 확인하고요.”
여기서부터는 만들어지면 보여 드릴게요.
왜 손님이 낸 돈과 맡긴 옷에서 같은 파란색이 묻어날까?
반응을 보고 제작 순서를 정해요. 제작·공개 시점은 약속이 아니에요.
등장인물
주연39세
골목 세탁소 주인
잔돈은 지키고 제대로 된 세탁비를 받고 싶다
태규36세
잔돈을 재촉하는 손님











